
“서기관 좌상”은 3,0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예술 작품 중 하나로, 정교하게 조각된 걸작으로 평가된다.이들 작품은 대부분 석회암으로 제작되었고, 표면에 색채가 채색되어 있어 인물의 생동감과 피부 질감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서기관 조각상의 인물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정교하게 조각된 눈과 입꼬리 등은 극도로 사실적인 묘사를 보여준다.서기관은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관직이었다. 서기관의 복장과 자세는 그의 사회적 신분을 반영한다.서기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자는 파라오(왕)를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왕의 명령을 기록하고 전국에 공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왕의 명령을 기록한 서기관은 사실상 법령의 제정자였으며, 이는 궁정 내 정무 담당관(宰相)에 해당한다.또한 일부 ..
프랑스/Louvre
2024. 4. 28. 12:36

-1390 / -1352 (Amenhotep III)Département des Antiquités égyptiennes637번 전시실, 설리관(Sully 관), 1층 “법을 제정하고, 규정을 수립하며, 두 땅(상·하 이집트) 주인의 집에 속한 모든 관리들에게 이를 알리는 자, 왕이 사랑하는 충직한 서기관이자 아몬의 집에서 충실한 서기관이며, 주(主) 낭독 사제인 네브메루테프가 (이것을 행한다).”오른쪽은 이집트 신화에서 지혜와 문자의 신인 토트이다.
프랑스/Louvre
2024. 4. 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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